협약에 따라 이들 대학의 학생들은 관내에서 추진 중인 사업의 민원사항, 행정조치 사항, 사업시행자의 애로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고 현장에 적합한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용인시는 단지설계나 토지이용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도시계획 현황 등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대학교에서는 관련 자료를 토대로 학생들이 과제를 수행토록 해 수용 가능한 부분은 도시정책에 반영되도록 한다.
정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관내 대학의 인재들이 용인시 도시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이를 점차 확대해 관내 다른 대학의 참신한 아이디어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