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인니 증권거래소 붕괴로 80명 부상…한국인 피해는 없어

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경찰과 증권거래소 관계자들이 붕괴된 메자닌층을 살펴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경찰과 증권거래소 관계자들이 붕괴된 메자닌층을 살펴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 붕괴 사고로 80여명이 부상당했다.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정오께 자카르타 도심에 있는 증권거래소 건물의 메자닌층(1층과 2층 중간층) 바닥이 무너져 80여명이 부상 당했다. 현지 경찰은 폭탄 폭발에 따른 붕괴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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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현지 병원에서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77명이 부상당했고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 대부분은 이날 현장 실습을 나온 대학생들로 보인다.

한편 한국 외교부 당국자는 “주인도네시아대사관이 인도네시아 관계 당국과 접촉해 확인했다”며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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