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국민청원의 정부의 가상통화의 규제를 반대하는 글의 동의가 20만 명을 넘었다.
오늘 16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정부는 국민에게 단 한 번이라도 행복한 꿈을 꾸게 해본 적 있습니까?’라는 제목의 가상통화 반대 청원이 20만 명을 훌쩍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상화폐 규제 반대 청원 마감일은 오는 27일까지라 청원 마감까지 참여 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청와대는 한 달 내 20만 명 이상이 청원에 동의하면 30일 이내에 답변을 내놓겠다는 원칙을 세웠다.
한편, 15일 국무조정실이 발표한 ‘정부의 가상화폐에 대한 대응’은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를 일단 보류하고 거래 실명제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