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클리오, 올해 턴어라운드 기대 -SK증권

클리오(237880)의 실적 성장세가 올해를 기점으로 턴어라운드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SK증권은 17일 보고서에서 “클리오의 지난 4-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4%, 55.9% 내린 492억원, 2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유통 채널별로 보면 로드샵, 온라인, 면세점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 5%, 29% 하락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관련기사



반면 H&B스토어 색조 카테고리 점유율은 지속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증권은 “고정비가 높은 클럽클리오의 부진과 전반적인 매출액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증가해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올해부터 중국인 인바운드 관광객 회복 국면으로 클럽클리오 및 면세점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파른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SK증권은 밝혔다. SK증권은 “중국 매장수는 지난해말 70개에서 올해 140개까지 확대될 예정”이라며 “이외 미국 CVS 신규 진출, 얼타 입정 매점 확대, 세포라 신규 진출 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박호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