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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배달] '청량 섹시' JBJ, 팬들 향한 러브레터 '꽃이야'

/사진=JBJ ‘꽃이야’ MV/사진=JBJ ‘꽃이야’ MV


‘기적의 아이돌’ JBJ가 ‘청량 섹시’라는 새로운 매력으로 돌아왔다.

JBJ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앨범 ‘트루 컬러즈(TRUE COLORS)’ 음원 및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정말 바람직한 조합’, ‘Just Be Joyful’ 등의 뜻으로 불리며 팬들 염원에 의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JBJ는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몰라보게 변신했다. 데뷔 앨범 ‘판타지(Fantasy)’로 강렬하고 파워풀한 모습을 보였던 이들은 이번에는 한층 밝고 청량한 모습으로 팬들을 만난다.

색채 역시 한껏 풍성해졌다. ‘판타지’가 무채색에 가까운 곡이었다면,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꽃이야’는 마치 꽃이 만개한 것처럼 파랑, 자주, 노랑, 주황, 분홍, 보라 등의 색을 머금었다. ‘진짜, 진실’이라는 ‘트루 컬러즈’의 사전적 의미처럼 멤버들의 진정한 색깔을 음악에 담아내겠다는 각오가 담겨있다.


타이틀곡 ‘꽃이야’는 JBJ가 최초로 선보이는 새로운 개념의 ‘뉴 팝 트랙(New Pop Track)’ 장르 곡으로 감성적 피아노 선율과 퓨처 바운스. 여기에 레게톤의 훅을 기반으로 하는 청량한 사운드가 중독성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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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의 꽃이야/ 너는 나의 봄이야/ 계속 피어나니까/ 감당 안 돼 어떡해 나/ 이제부터는 내가 있잖아/ 안아줄 거야 언제나/ 처음 만난 그 순간부터 넌 나의 꽃이야’

팬들의 염원으로 JBJ라는 꽃을 피울 수 있었다는 내용을 이들은 연인 사이의 이야기에 대입했다. 멤버들의 보컬과 어우러지는 로맨틱하면서도 솔직한 가사가 중독성을 높이는 가운데, 김상균과 권현빈이 랩 가사 작업에 참여, 진정성을 높였다.

한편 JBJ는 오는 18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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