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반도건설, 전국 공공택지·재개발 중심 3,800여가구 공급

반도건설이 올해 공공택지지구과 재개발을 중심으로 전국 6곳에서 3,800여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공공택지뿐만 아니라 부산·광주 등의 재개발 사업장과 첫 진출하는 성남 고등지구의 지식산업센터를 비롯해 사업영역을 다변화한다는 방침이다.

반도건설은 오는 2월 말 ‘대구 국가산단 반도유보라2.0’을 선보이면서 새해 마수걸이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풍부한 배후수요가 장점이다. 대구 국가산단에 물산업클러스터·전기차 등의 154개 입주기업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이어 7월 부산 구포3구역을 재개발해 790가구를 공급하고 10월 광주 월산1구역을 재개발해 889가구 공급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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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관계자는 “올해는 택지사업뿐만 아니라 재개발·지식산업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 물량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며 “세심한 시장 분석을 통해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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