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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신한금투 “항공서비스·면세점…인천공항 제2터미널 개항 수혜주”

-신한금융투자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개항으로 출입국 과정에서의 효율성 증대, 여객 처리능력 확대, 환승 여객 유치 등을 통해 공항의 허브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 제2터미널은 대한항공(003490)과 스카이팀 소속 항공사인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 등 4개사 전용으로 사용되는데, 인천공항 환승객의 70%를 담당하는 대한항공의 환승객 수송 증가가 인천공항 전체 환승객 증대로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 예상.


-개항에 따른 수혜주로는 신세계(004170), 하나투어, 호텔신라(008770), 대한항공, 한국공항 등 항공 서비스와 면세점주 제시. 신세계는 제 2터미널 신규 면세점 오픈과 더불어 강남 시내점 신규 오픈, 이마트산하 부산·인천공항 1터미널 영업권 이관 기대감 존재. 호텔신라는 면세점 신규 오픈으로 원가율 하락과 수익성 개선 기대. 대한항공은 제2터미널에 인천공항 환승 실적 상위 3개 외항사가 배치되어 대한 항공의 환승 여객 증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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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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