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가상화폐 시세’ 다시 오르나? 비트코인 전일 대비 1.55%↑ “실명제 개시 일정 열흘 남짓 밀려나”

가상화폐 시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때 장중 1200만 원대로 곤두박질치던 비트코인 시세가 1400만 원대로 회복하고 이더리움 리플 퀀텀등 주요 가상화폐 가격도 상승했다..

18일 오전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거래소에 따르면 1비트코인당 시세는 1,401만6000원으로 전일 대비 21만4000원이 올라 1.55% 상승률을 나타냈다.


또한, 오전 7시 50분 기준으로 이더리움도 126만7000원으로 1만7000원 상승했으며 리플은 1,531원으로 241원 올랐다.

관련기사



한편, 18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내 6개 은행은 이달 말까지 가상 화폐 실명 확인 입·출금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원래 이달 20일쯤부터 실명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하려 했으나 가상 화폐 거래소에 다수 계좌를 발급해 준 기업은행 등 6개 은행을 겨냥한 금융 당국 실태 조사가 예정보다 길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 11일에는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가상 화폐 거래를 금지하겠다”고 발언하는 등 정책 혼선을 빚으면서 실명제 개시 일정도 열흘 남짓 뒤로 밀려났다.

박재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