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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스웩' 넉살부터 양세찬까지, 크루가 직접 밝힌 #스웩 #출연계기 #개그서열

XtvN ‘오늘도 스웩’ 크루들이 90분간의 라이브토크에서 뛰어난 입담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본격 꿀잼 힙합 예능을 예고하는 ‘오늘도 스웩’이 오는 27일(토) 밤 11시 첫방송을 앞두고 라이브토크로 먼저 시청자들을 만났다. 17일(수) 저녁 7시 30분부터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진행된 ‘오늘도 스웩(이하 ’오웩‘)’ 라이브토크 행사에 넉살, 던밀스, 딥플로우, 슬리피, 양세찬, 빅원과 150여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공연과 함께 솔직하고 재밌는 토크 시간을 가졌다. 특히 콘서트장을 방불케하는 뜨거운 현장 분위기에 즉석에서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으며 앵콜 공연과 포토타임까지 갖는 등 관객과 시청자에게 즐거운 수요일 밤을 선사했다.




/사진=XtvN/사진=XtvN


#크루들이 생각하는 스웩의 의미



이들은 첫방송에 앞서 자신이 생각하는 ‘스웩’의 의미를 공개했다. 맏형 슬리피는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살고 싶은대로 사는 것. 즉 ‘나의 주관’이 스웩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고, 넉살은 “꼭 힙합에서만 쓰이는 게 아니라 모두의 열정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의견을 전했다. 던밀스와 빅원은 “스웩은 어디에나 존재할 수 있는 ‘멋’”으로 표현했다. 딥플로우는 “저도 일종의 ‘멋’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프로그램에 도전하는 자체가 저에게는 스웩”이라고 덧붙여 관객과 출연진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6인6색 출연 계기, 도전-야망-신선함

출연 계기에 대해서도 솔직대담한 토크를 이어갔다. 딥플로우는 “이 멤버 구성으로 예능 프로그램을 만드는게 쉽지 않을텐데 ‘오웩’이 PD에게도 도전이라는 생각이 들어 출연 제의에 응했다”고 고백했다. 예능 유망주 던밀스는 “방송에 대한 욕심이 항상 있었다. 촬영하며 양세찬과 슬리피가 굉장히 재밌어서 개그쪽으로 많이 배웠다”며 야망을 고백하기도.


슬리피는 “던밀스가 힙합예능인의 길을 따라오려고 하고 있어, 예능래퍼 1세대로서 이 친구에게 모범을 보여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함께 출연하는 멤버들을 평소에도 좋아해서 꼭 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양세찬은 “멤버 조합의 신선함에 끌렸다. 이런 구성이라면 재밌지 않을까 저 스스로도 궁금함이 있어 도전하게 됐다”며 멤버들의 케미가 웃음포인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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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살은 “이들과 함께 출연한다면 재밌겠다 싶어서 도전하듯이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고, 빅원은 “팬 여러분께 공연, 음악 콘텐츠 외에 방송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다고 생각해서 출연을 결심했다”며 팬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양세찬이 말하는 개그서열, 1등 던밀스 꼴찌 양세찬



출연자 중 유일한 개그맨인 양세찬은 개그서열을 매겨달라는 질문에 신중한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찬은 가장 먼저 자신이 꼴찌라고 밝히며 “1등은 던밀스, 2등은 딥플로우다. 딥플로우는 첫 인상과 지금이 아주 다르다. 열심히 안 할 것처럼 하지만 제일 열심히 하는 캐릭터”라고 전했다. 이어 “3등 넉살, 4등 빅원, 5등은 슬리피. 슬리피는 혼자 목소리 톤을 올리고 혼자 달리다 혼자 지쳐 잠들었다 깨면 다시 혼자 달린다”며, 출연자들의 각양각색 리얼한 모습이 전부 방송에 담길 것이라고 덧붙여 더욱 기대를 모은다.

연출을 맡은 정호준 PD는 “예능감 있고 재밌는 친구들이라는 것을 익히 알고 있었다. 이 유쾌한 사람들이 출연만 해준다면 그것부터 성공적이라고 생각했다”고 기획의도를 밝혀 ‘오웩’ 크루들이 꾸려 나갈 꿀잼 힙합 예능에 관심을 더한다.

한편, 힙합유랑기 ‘오늘도 스웩’(연출 정호준)은 XtvN이 개국 후 처음 선보이는 래퍼들의 리얼 힙합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넉살, 던밀스, 딥플로우, 슬리피, 양세찬, 빅원이 출연해 진정한 ‘스웩(Swag)’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모험의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줄 계획이다. 오는 27일(토)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

/서경스타 오지영기자 sestar@sedaily.com

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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