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당국자에 따르면 20일 “오늘 오전 9시 30분께 남북 연락관 간에 정상 근무 개시통화를 했다”고 전해진다.
북한이 20일 오전으로 예정됐던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예술단 사전점검단 방남 계획을 19일 밤 10시에 중지하겠다고 갑자기 알려오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 바 있다.
파견 중지 배경을 놓고 남북이 사전점검단의 방남 일정 등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마찰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관측에서부터 우리 언론의 큰 관심에 북측이 부담을 느끼지 않았겠냐는 관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추측이 쏟아졌다.
양측이 후속 협의를 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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