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꽃’이 20%대의 벽을 넘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돈꽃’은 전국기준 17.0%, 20.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4.9%, 18.8%와 비교할 때 2.1%P, 1.9%P 상승한 수치이자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이기도 하다.
특히 20%대의 벽을 넘었다는 데서 의미가 있다. 총 24부작으로 예정된 ‘돈꽃’은 마지막 회에 가까워 질수록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강필주(장혁 분)는 장국환(이순재 분)의 혼외자임을 증명하기 위해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으며, 정말란(이미숙 분)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이 같은 전개 속, 특히 가운데서 극을 지휘하는 장혁의 열연이 빛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1 ‘9시 뉴스’는 8.6%, KBS2 ‘배틀트립’은 3.6%, SBS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6.2%, 6.7%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