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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붐, '글로벌 사기꾼' 등극? 가나 여심저격 느끼 멘트 '술술'

‘미운우리새끼’ 붐이 가나 여심을 저격하는 느끼한 멘트로 “사기꾼” 소리를 들었다.

오늘(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샘 오취리의 고향 가나를 찾은 토니와, 붐, 강남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사진=방송화면 캡쳐/사진=방송화면 캡쳐




이날 샘 오취리의 친구들과 한국음식점을 찾은 붐은 “가나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느끼한 눈빛으로 응시하며 “Only you~♥”라고 대답해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가나 친구들은 “느끼하다. 말을 술술 잘한다”며 붐을 사기꾼이라고 칭하곤 웃음을 터뜨렸다.


붐은 또 콩나물을 잘 먹는 가나 친구의 모습을 보고 직원에게 “여기 우리 ‘허니’에게 콩나물 좀 더 주세요”라고 익살스러운 멘트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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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느끼하고 진지한 표정으로 “가나 여성분들 사랑합니다”라고 말해 여심 저격 ‘글로벌 사기꾼’으로 등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나 친구들의 한국 음식 먹방도 그려졌다. 함께 한식당을 찾은 붐, 토니, 강남은 일일이 한국 음식을 소개하며, 맛있는 한식을 추천했다. 오징어 볶음부터 불고기, 삼겹살, 된장찌개까지 가나 친구들의 입맛을 취향 저격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콩나물 무침을 설명할 때는 “빈(bean)...뿌리?”라고 영어로 설명하기 힘든 모습을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한편, SBS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서경스타 오지영기자 sestar@sedaily.com

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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