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배당금은 2017년 실적 집계 후 확정될 예정이다. 배당 기준일은 2017년 12월 31일이다.
지난해 8월 코스닥에 상장한 컬러레이는 상장 직후인 9월에도 중간배당을 실시한 바 있다. 배당성향은 이번과 같은 20%였다. 이로써 이번에도 같은 수준의 높은 배당성향을 유지하게 됐다.
국내 증시 상장한 중국계 회사로서 최초로 배당성향 20%를 기록했다. 줘중비아오 컬러레이 대표이사는 “주주가치를 높이고 한국 시장의 ‘차이나디스카운트’를 해소해 나가기 위해 이번 현금배당 계획을 결정했다”면서 “컬러레이의 주주친화정책 기조는 여건이 되는 한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유지해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컬러레이의 지난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32억원, 영업이익 75억원, 당기순이익 70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7%, 26.9%, 24.3%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