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프라하의 한 호텔에서 지난 20일(현지시간) 발생한 화재로 인한 한국인 사망자가 2명으로 늘어났다.
23일 AP 통신에 따르면 체코 경찰은 총 4명이 숨진 유로스타스 데이비드 호텔 화재에서 네번 째 희생자가 21세 한국인 여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자세한 신원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앞서 화재 현장에서 다른 한국인 여성이 숨졌다. 이 여성도 21세로 알려졌다.
다른 두 명의 희생자는 독일인 남녀다.
화재로 네덜란드인 9명 등 11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