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신영증권, 조기상환 기회 늘린 ELS 등 판매



신영증권(001720)이 24일부터 26일 오후 1시까지 조기상환 기회를 추가로 주는 주가연계증권(ELS) 등 ‘플랜업 지수형 ELS ’ 3종과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플랜업 제6982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코스피200지수, 홍콩 H 지수(HSCEI),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얼리엑시트 스텝다운(EarlyExit StepDown)형 ELS’다. 스텝다운형 ELS와 비교했을 때 조기상환 기회를 추가로 제공해 투자자들의 상환 부담을 줄여주는 장점이 있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이상이면 연 4.7%(세전)의 수익을 준다. 다만 12개월차에 조기상환이 이뤄지지 않고 어느 한 기초자산도 최초 기준가격의 83%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4.7%(세전)의 수익을 받을 수 있다. 만기평가일까지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47%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거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80% 미만이면 손실이 발생한다.

‘플랜업 제6980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코스피200지수, H 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스텝다운형 ELS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3%(6개월), 90%(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이상이면 연 5.1%(세전)의 수익을 준다. 다만 만기평가일까지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거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80% 미만이면 손실이 발생한다.


‘플랜업 제6981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코스피200지수, H 지수, 유로스톡스50 지수가 기초자산인 3년 만기 스텝다운형 ELS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이상이면 연 6.1%(세전)의 수익을 준다. 다만 만기평가일까지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거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80% 미만이면 손실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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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도 판매한다. ‘플랜업 제163회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는 H 지수, 유로스톡스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ELB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103% 이상인 경우 연 4.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만기평가일까지 어느 한 기초자산도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어느 한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03% 미만이어도 연 4.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만기평가일까지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거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103% 미만이면 별도의 수익이 지급되지 않는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지수가 높아 부담스러운 투자자라면 추가 조기상환 기회를 더 주는 ELS를 고려해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가입 금액은 최소 100만원 이상이며 10만원 단위로 추가 가입할 수 있다.

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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