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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한림원, 송하중·안경현 교수 일진상 수상자로 선정

제14회 일진상 수상자(윗줄 왼쪽부터) 송하중 경희대 교수, 안경현 서울대 교수. 제13회 해동상 수상자(아랫줄 왼쪽부터) 김성조 중앙대 교수, 양세훈 서울대 객원교수. /사진제공=한국공학한림원제14회 일진상 수상자(윗줄 왼쪽부터) 송하중 경희대 교수, 안경현 서울대 교수. 제13회 해동상 수상자(아랫줄 왼쪽부터) 김성조 중앙대 교수, 양세훈 서울대 객원교수. /사진제공=한국공학한림원




한국공학한림원은 제14회 공학한림원 일진상 수상자로 송하중 경희대 행정학과 교수(기술정책 기여 부문), 안경현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산학협력 증진 부문)를 선정했다.

송 교수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훈·포장 제도를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 교수는 교수 30여 명 및 2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고분자나노융합소재가공기술센터’를 설립, 산학협력으로 소재가공 산업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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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한림원은 제13회 해동상 수상자로는 김성조 중앙대 컴퓨터공학부 교수(공학교육혁신 부문), 양세훈 서울대 객원교수(공학기술문화확산 부문)을 선정했다.

김 교수는 ‘공학교육인증제’를 국내 대학에 정착시키고 정부의 IT전공역량강화사업,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 등을 기획한 공로로 상을 받는다. 양 교수는 코딩 도서를 저술하고 SW 관련 교육동영상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는 등 청소년을 위한 교육콘텐츠 개발에 선구적 역할을 했다.

일진상은 일진과학기술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상으로 기술정책 진흥, 산학협력 증진에 공헌한 인물을 발굴해 시상한다. 해동상은 해동과학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상으로 공학교육 혁신, 공학기술문화 확산에 기여한 인물에게 준다.

수상자는 상패와 함께 각각 상금 2,500만 원을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고광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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