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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영양의학 세미나’ 메드렉스병원서 열려



의학계 전반에 ‘예방’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시대다. 예방의학의 목표는 사전 관리를 통해 병을 예방하는 것이다. 이로서 예방요소에 대한 관심이 의료계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가장 연구가 활발한 분야가 “영양”이다.

영양은 질병의 치료와 관리 모두에 적용되며, 영양불균형은 다양한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지금까지 영양에 관한 연구는 약사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지만 병원이 아닌 약국에서는 임상추적이 어려워 늘 임상에 대한 갈증이 있어왔다.


<기능영양의학 아카데미>는 이러한 종전의 갈증을 해소하고 예방의학의 핵심요소인 영양에 대한 임상처방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영양처방 전문 닥터들이 중심이 되어 교류하는 정기세미나를 구성하는 학회다.

첫 세미나는 지난 16일 열렸으며, 오는 2월10일에 2회째를 맞이하게 된다. 정기세미나는 전국 각지에서 실시되며, 서울수도권에서 총30회, 지방에서 총30회 이상의 정기세미나가 계획되어 있으며, 서울수도권 세미나는 서울 학동역에 위치한 메드렉스병원서 열린다.


첫 사레발표를 맡았던 한국건강관리협회 최정우원장은 “임상영양의학 세미나에 첫 사례발표자로 서게 되어 뜻 깊었으며, 앞으로도 병의원 현장에서 경험한 임상사례가 폭 넓게 공유되는 세미나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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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 세미나가 열리는 메드렉스병원 최승호원장은 환자중심의 영양임상사례 교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판단했으며, 앞으로도 고객건강을 위한 더 많은 세미나 개최를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세미나에서는 “영양처방의 필요성, 질환별 영양처방사례, 적절한 영양제품적용“ 의 주제로 사례발표가 진행되었으며, 오는 2월10일에는 ”코티졸의 역습“이라는 주제로 임상사례발표를 성상엽 의학박사가 이어갈 예정이다.

정기세미나 일정확인 및 참석신청은 <기능영양의학 아카데미> 또는 후원사 <메타포뮬러>를 통해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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