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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크로스’ 조재현,“과거 의사 역할 경험들 도움 돼…안 까먹었더라”

‘크로스’에 출연하는 배우 조재현이 그간 의사 역할을 맡았던 필모그래피가 이번 ‘크로스’ 연기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5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새 월화드라마 ‘크로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사진=지수진기자5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새 월화드라마 ‘크로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사진=지수진기자


25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새 월화드라마 ‘크로스’(신용휘 연출,최민석 극본,스튜디오드래곤, 로고스필름 제작)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조재현, 고경표, 전소민, 신용휘 감독 등이 참석했다.

‘크로스’는 병원과 교도소를 넘나들며 복수심을 키우는 천재 의사 강인규(고경표 분)와 그의 분노까지 품은 휴머니즘 의사 고정훈(조재현 분)이 만나 서로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예측불허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벌어지는 이야기. 조재현은 환자 생명을 최우선시 하는 장기이식센터장 ‘고정훈’ 역을 맡았다.


조재현은 이날 현장에서 “10년 전에 ‘뉴하트’를 했었는데 거기서도 수술장면이 많았다”며 “그 때 했던 것들이 남아있어서 이번에 촬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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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다 까먹었을 줄 알았는데, 남은 부분이 있다”며 “외과라서 꼬매는 것이 가장 많이 나오는데, 그런 부분들을 그럴 듯하게 진짜처럼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크로스’는 오는 29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오지영기자 sestar@sedaily.com

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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