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006800)는 고려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자사 임직원이 디지털융합금융학과 석사과정을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으로 미래에셋 임직원들은 디지털 기술 경영, 데이터 사이언스,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으로 구성된 정규 커리큘럼을 이수하고 실무에 적용 가능한 주제들을 최종프로젝트로 수행하여 고려대에서 공학석사 학위를 수여 받게 된다.
미래에셋대우 최현만 수석부회장은 “이번에 개설된 디지털융합금융학과 석사과정은 고려대학교의 훌륭한 교수님들과 교육 인프라를 통해 미래에셋 임직원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회사차원에서도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길성 고려대 교육부총장은 “이번 협약이 기업과 학교간의 좋은 산학 협력 모델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반갑고 뜻 깊은 자리”라며 “컴퓨터 정보통신대학원과 학내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교수진들이 참여하여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