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올해부터 신생아 중환자실도 의료적정성 평가에 포함

올해부터 의료적정성 평가항목에 신생아 중환자실이 새로 추가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올해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계획에 신생아 중환자실과 마취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심평원은 그간 일반 중환자실에 대해서는 의료적성성을 평가해왔지만 성인과 다른 신생아 특성을 고려해 감염관리를 비롯한 평가지표를 새로 도입키로 했다. 지난해 말 신생아 4명이 사망한 이대목동병원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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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는 전신마취와 척추마취 등에 대한 의료적정성 평가도 시행한다. 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고 수준인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결핵 치료도 의료적정성 평가에 추가한다. 또 치과 근관치료도 새롭게 포함해 올해는 총 34개 항목의 의료 서비스에 대해 의료적정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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