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마켓

ECB, 정책금리 동결

드라기 "부양책 여전히 필요"

유럽중앙은행(ECB)이 25일(현지시간) 제로 기준금리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 역시 각각 현행 -0.40%와 0.25%로 동결하기로 했다.

ECB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회의를 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부양책이 여전히 필요하다”며 금리 동결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유로존이 탄탄한 경제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여전히 유로존에서 인플레이션을 높이기 위해 통화가 공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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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기 총재의 기자회견 도중 유로화는 1.2479달러로 상승해 3년래 최고치를 찍었다.

김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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