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모닝브리핑]하나금융투자 “2018년 한국경제 수출 주도로 3.0% 성장 전망”

-2018년 한국 경제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있음. 반도체 사이클에 대한 의문, 원화강세 기조 등으로 지난해 견인차였던 수출호조에 대한 의구심 등.

-본격화 하고 있는 금리인상 기조와 가계부채 부담으로 인한 내수 경기도 우려스러음.


-결론부터 보면, 2018년 한국 경제는 연평균 3.0% 성장을 전망.

-여전히 수출이 한국 경제를 주도하고 반도체 산업의 회복 사이클이 지속. 단가 하락이 예상되지만 물량 확대가 전체 사이즈를 키움.


-한국 반도체 수출과 연관이 깊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재차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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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내수경기는 다소 우려가 있음. 수출과 내수의 연계성 약화로 수출이 내수를 견인하는 선순환 구조가 원활히 작동하지 않고 있음.

-여기에 고강도 정부대책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아파트 가격과는 별개로 건설투자 둔화가 불가피.

-국내 내수 경기를 파악할 수 있는 OECD 한국경기 선행지수가 38개월만에 기준선(100)을 이탈. 기준선을 지속적으로 하회했던 지난 2011~2014년 가계소비와 투자부문의 동반 부진이 이어짐.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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