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020560)은 2월 설 연휴 기간 동안 일부 노선의 부정기편 기종을 교체해 2,571석의 좌석을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2월14일부터 19일까지 김포~제주, 광주~김포 등 2개 노선의 일부 부정기편에 대해 아시아나항공은 기존의 소형기(A321)를 중형기(B767)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총 2,571석의 좌석이 늘어나 귀성객과 귀경객의 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 설 연휴 기간 추가 공급 좌석에 대한 예약은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할 수 있다. 해당 좌석 예약은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1588-8000)나 인터넷 홈페이지(flyasiana.com), 모바일 웹(m.flyasiana.com)과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가능하다. 1인당 예약 가능한 좌석 수는 최대 6석으로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