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트럼프 연두교서 '이민개혁 무역 강조', 방점을 찍을 것 "초당적이어야 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30일 발표할 연두교서에서 이민개혁과 무역을 강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알렉스 아자르 신임 보건복지부(HHS) 장관 선서식 이후 연두교서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시장과 세제개혁에서의 우리의 커다란 성공을 포함해 많은 영역을 다뤘다“며 ”중요한 연설“이라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민개혁에 방점을 찍을 것임을 강조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이민을 다룬다. 수년동안 이민을 논의해 왔지만 어떤 것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공화당이 이민(개혁)을 이룰 수 있는 표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민(개혁)은 초당적이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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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바라건대 민주당이 우리와 함께 하거나 충분한 민주당 의원들이 우리와 함께 해서 우리가 DACA(불법체류 청년 유예프로그램)와 이민(개혁)을 위한 큰 일을 하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에 관한 매우 중요한 연설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가 수년동안 무역에서 우리를 이용해왔다“며 “알고 있는 것처럼 우리는 이를 중단시키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상호호혜적 무역을 가져야만 한다”며 “더 이상 일방적인 거래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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