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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피플’ 조세호, “결혼 하고 싶다” 2018년도 결혼 발표하나

뒤늦은 신고식을 마친 조세호가 ‘포토피플’ 첫 미션을 수행하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 결혼 계획을 밝혔다.

지난 29일과 30일에 방영된 ‘포토피플’ 시즌4에서는 각자의 미션에 걸맞는 사진을 찍기 위해 나선 포토 크루들의 일정이 담겼다. 세 번째 미션부터 함께하게 된 조세호 역시 김재중과 함께 ‘연인’ 키워드에 맞는 장면들을 담아내기 위해 애썼고, 여러 번의 시도 끝에 만족할 만한 사진을 건지게 됐다.




/사진=스튜디오인빅투스/사진=스튜디오인빅투스


수많은 부부와 커플 사이를 오가며 사진을 촬영한 조세호는 저녁 식사를 위해 당도한 식당에서 결혼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김재중과 미션을 수행하며 많이 가까워졌다고 말문을 뗀 조세호는 “셔터를 누를 때마다 나도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다른 포토 크루들 또한 “결혼하실 나이가 된 것 같다”며 맞장구 쳤고, 조세호는 “아직까진 아니지만 내년이나 내후년 쯤에는 결혼을 하고 싶다”고 답했다. 최근 젊은 세대들 중에는 현재를 즐기자는 마인드의 욜로(You Only Live Once의 앞 글자를 딴 용어)족이 늘고 있지만 조세호는 “욜로 족은 아니 것 같다”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낸 것이다.


조심스레 말을 이어 나간 조세호는 “잘 즐기며 살고 있다는 걸 겉으로만 표현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속 안에 있는 외로움을 들키지 않기 위해서 그렇다”고 덧붙였다. 조세호의 감춰왔던 마음에 공감한 포토 크루들 또한 “그렇게 나이 들고싶다”며 각자 꿈꿔왔던 결혼에 대한 로망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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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곧 진지하고 무거운 이야기에서 탈피한 포토 크루들은 1680년에 개업한 프랑스 가정식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저녁 식사를 즐겼다. 어딜 가든 못 먹는 음식이 없다며 미식가다운 면모를 과시한 조세호는 열정적으로 음식 사진을 찍는 등 ‘프로 음식 사진러’로 거듭나는 모습을 선보였다.

멘토 케이티 김에게도 칭찬 받았던 음식 사진 솜씨를 뽐낸 조세호는 다양한 요리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포토 크루들의탄성을 자아냈다. 달팽이 요리와 양고기 등 다채로운 음식을 즐긴 조세호는 김재중과 함께 찍었던 사진 또한 호평을 받으며 무사히 합류에 성공했다.

세 번째 미션까지 무사히 마무리한 포토 크루들은 이제 또 다른 미션을 맞이하게 됐다. 디올과 함께 보그지에 수록될 패션 촬영을 진행하게 된 포토 크루들이 미션을 통해 한층 성장한 기량을 뽐낼 수 있을지 다음 에피소드를 통해 공개된다. 패션 포토그래퍼로 데뷔하기 위한 포토 크루들의 성장기를 담아낸 ‘포토피플’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9시에 네이버 TV캐스트와 Vlive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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