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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에 특화설계 도입한 ‘가산 테라타워’ 눈길



입주자들의 편의를 높이는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갖춘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설법인이 증가하고 그 수요에 걸맞게 지식산업센터 공급도 늘어나면서 과거 공장을 연상케 하던 회색 빛의 네모 반듯한 형태는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조경 및 커뮤니티, 기숙사, 섹션형 오피스 등 내·외부에 특화설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물류 이동의 편의를 위해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 등 첨단시스템을 적용해 차량 접근성을 높이기도 하고, 친환경설비가 적용되기도 한다. 더불어 옥상정원 등 조경특화를 통해 쾌적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북카페, 휴게실, 피트니스센터, 기숙사 등 과거에는 없던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내부에 설치한다.


이 가운데 지식산업센터의 메카인 서울 가산동 일대에 특화설계를 갖춘 블루칩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설 예정에 있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선보이는 ‘가산 테라타워’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 219-5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17층까지 1개동, 연면적 약 8만6,000㎡ 규모다. 지하 1층~지상 2층 근린생활시설, 지하 2층~지상 5층은 제조형 지식산업센터, 지상 6층~14층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 지상 15층~17층 기숙사로 구성된다.


서울 도심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 밀집지로 수많은 기업들이 자리잡고 있다. 가산 테라타워는 그 중에서도 LG전자, 삼성물산, 제일모직 등 대기업체가 모여있는 핵심입지에 들어서 관련 계열사 및 협력업체 등 대기수요가 풍부해 투자 안정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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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진입이 용이해 서울 전역 및 주요 도심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더불어 인근으로 1·7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가산디지털단지역과 1호선 독산역이 있는 더블 역세권으로 지식산업센터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지하 2층에서 지상 5층까지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을 적용하여 작업차량의 호실 접근성을 높였으며, 제조형(지상층)은 층고 5.6m~6.1m로 물류 작업 및 공간활용의 편의를 높여 쾌적성과 개방성을 높였다. 또, 하중은 최대 1.0 Ton/㎡로 대형 기계 및 선반 설치 등 제조형 공장의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는 호실 조합을 통해 면적 선택의 폭을 넓히고 맞춤형 공간으로 꾸밀 수 있어 중소기업은 물론, 소규모 창업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입주가 가능하도록 했다. 더불어 접견실, 북카페, 창업지원센터, 체력단련장, 회의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기숙사를 조성해 원스톱 업무환경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가산 테라타워의 분양 홍보관은 서울 금천구 가산동 디지털로9길 백상스타타워 1층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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