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지훈의 결벌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31일 오후 이지훈의 소속사 관계자는 서경스타에 “이지훈이 결별한 것이 맞다”며 “바쁜 스케줄 탓에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지훈은 지난해 1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결혼을 염두에 둔 여자친구가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당시 그는 “여자친구는 원어민 영어 교사로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며 “그분을 통해 성격이 많이 바뀌었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지훈은 1996년 정규 1집 ‘리듬 파라다이스(Rhythm Paradise)’를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장영실’, ‘오 마이 금비’ 등과 뮤지컬 ‘킹키부츠’, ‘영웅’, ‘위키드’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활약하고 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