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아모레퍼시픽, 올해 해외 현지법인 중심 회복 전망-메리츠종금증권

1일 메리츠종금증권(008560)은 보고서에서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지난해 4·4 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1,400억원, 영업이익 769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에 대체로 부합했다”며 “주요 채널인 면세점 매출액이 급감하면서 국내법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투자의견은 트레이딩 바이, 목표주가는 3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매출액 5조 4,386억원, 영업이익 6,401억원이 예상된다”며 “2·4분기까지는 역신장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럭셔리 브랜드인 설화수를 중심으로 중국법인 회복과 함께 미국 등 신규 해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해외법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5%, 15.6%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김연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