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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NH투자증권 “트럼프 인프라 투자 법안 현실화 가능성 높아”

-NH투자증권(005940)은 트럼프 대통령이 촉구하는 인프라 투자 1조5,000억달러 법안이 현실화될 가능성은 높다고 설명. 2017년 3분기 기준 미국 GDP 대비 인프라 투자 비중은 1.4% 수준으로 역사적 최저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인프라 투자 금액의 77%가 민간 비중으로 연방 정부 차원의 투자비중은 23%에 불과하기 때문. 미국 상무부 의회 서베이에서 인프라 투자 확대에 동의하는 의원은 민주당이 67%, 공화당이 66%로 인프라 노후화에 따른 미국 경기 손실비용이 막대해지고 있다는 점을 양당이 모두 인지하고 있음.


-1993년 이후 연방 정부 휘발유세는 18.4센트로 지속 동결 중. 트럼프 정부는 연방정부 차원의 휘발유세를 25센트로 증가하여 인프라 투자재원을 마련하려는 계획. 국가별 연방 휘발유세를 비교해보면 미국이 독일, 영국, 프랑스, 일본, 캐나다 등 여타 선진국 Peer대비 압도적으로 낮아 휘발유세 인상을 통한 인프라 투자 확대 정책 현실화에는 큰 난항이 없을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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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투자 정책에서 미국내 교통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핵심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 인프라 건설 전문 기업 등에 주목할 필요.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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