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코리아가 2월 한 달간 전국 시승회를 연다.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 지난해 세운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을 뛰어넘겠다는 목표다.
렉서스코리아는 국내 누적 판매 10만대 돌파를 기념해 2월 한 달 간 전국 전시장에서 고객 감사 시승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총 6,936대로 국내 수입차 판매량 2위를 기록했던 ES300h는 물론 지난해 12월 출시한 플래그십 세단 LS500h(사진) 등 다양한 하이브리드 차량들이 제공된다. 특히 모든 시승 고객에게 미세먼지와 황사 전용 마스크를 증정해 친환경차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 렉서스코리아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총 1만2,603대를 팔며 연간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 중 93%가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한편 렉서스코리아는 ES300h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또는 10년·20만㎞ 엔진오일 교환 쿠폰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