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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올림픽 향해…양양공항 도착한 北 선수단 본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 본진이 1일 오후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고 있다. 원길우 선수단장이 이끈 북한 측 인원에는 북한 동계스포츠 간판인 피겨스케이팅 페어 렴대옥(왼쪽)-김주식(왼쪽 세 번째) 등 선수 10명이 포함됐다.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 12명은 지난달 25일 먼저 들어와 우리 대표팀과 단일팀 출전을 위해 훈련 중이다. /양양=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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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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