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서울경제TV] 은행·카드사, 설 연휴 마케팅 활발



[앵커]

설 연휴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은행들과 카드사들이 ‘설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세뱃돈을 주거나 명절상품 구매시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 마련에 나섰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은행과 카드사들이 명절 특수를 노리며 각종 이벤트를 펼치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은 다음달 말까지 2018 ‘KB 설 맞이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KB주니어라이프 통장이나 적금에 새로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세뱃돈을 증정합니다. 총 131명에게 1,050만원의 세뱃돈을 지급합니다.


설 연휴에 해외를 찾는 고객들을 공략한 우대 환율을 적용하는 환전 이벤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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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오는 3월말까지 리브앱과 KB서울역환전센터에서 환전하는 고객에게 최대 90% 환율을 우대해줍니다. 신한은행과 KEB하나은행, 우리은행도 전용 앱을 설치한 뒤 환전을 신청하면 최대 80~90% 환율 우대를 제공합니다.

신한카드는 ‘새해 황금복 드림 페스티벌’을 2월 한 달간 진행합니다. 이 기간에서 요식업종에서 50만원 이상, 주유소·LPG가스 충전소 등에서 30만원 이상, 백화점·편의점·슈퍼마켓 등 쇼핑업종에서 50만원 이상 이용할 경우 5,000원을 캐시백해줍니다.

롯데카드는 오는 16일까지 롯데마트·슈퍼에서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30% 할인해주거나 최대 50만~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합니다. 또 28일까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제2롯데월드 전망대 서울스카이 등 입장권을 20~35% 할인해줍니다.

KB국민카드는 오는 18일까지 설 선물세트 구매시 최대 50만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28일까지 50만원 이상 구매시 추첨을 통해 세뱃돈 100만원도 지급합니다.

농협카드는 오는 16일까지, 하나카드는 16일부터 18일까지 대형마트에서 설 선물세트를 구매할 경우 최대 30%까지 할인해줍니다.

비씨카드도 오는 18일까지 신용·체크카드 전 고객을 대상으로 ‘황금 개 골드바’ 및 스타벅스 상품권 증정, 전 가맹점 최대 3개월 무이자 할부 등 이벤트를 펼칩니다.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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