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포문을 여는 마블의 최고 야심작 <블랙 팬서>가 개봉을 무려 10일을 앞두고 영진위통합전산망 및 극장 예매 사이트 CGV에서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염력>, <그것만이 내 세상> 및 차주 개봉 예정작 <조선명탐정3>를 제쳤을 뿐 아니라, 2월 14일 동시기 개봉 예정작 <흥부>와 <골든 슬럼버>와는 넘사벽 예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폭발적 사전 예매량은 마블 스튜디오 영화중에서도 가장 빠른 속도로 최고의 흥행 시리즈 <어벤져스> 및 <캡틴 아메리카>와 비견되는 수치다.
이는 <블랙 팬서>가 북미에서 시작된 월드 프리미어 리액션과 지난 금요일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로 진행된 대한민국 단 한번의 시사에서 압도적인 호평의 리액션들이 쏟아지면서 예매량 급상승에 더욱 탄력을 더해준다. 이미 <블랙 팬서>는 북미에서 예매 오픈 첫 날 역대 마블 영화 중, 최고 사전 예매량을 경신하며 심상치 않은 흥행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을 뿐 아니라 월드 프리미어 시사 리액션 역시 “마블 사상 최고의 솔로무비 영화 탄생”으로 이구동성으로 남겨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블랙 팬서>는 무려 개봉 10일 전, 압도적 예매율 1위에 이어 IMAX 및 4DX, 3D 등 다채로운 포맷으로도 개봉해 구정 연휴 동안 전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이닝 영화로서 뜨거운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아시아 유일의 프리미어 행사 개최 및 <블랙 팬서> 주인공들의 대한민국 방문 등 화제몰이를 할 다음주에는 더욱 드라마틱하게 예매량 기록이 다시 경신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 개봉 10일전 예매율 1위 수성과 함께 본격적인 개봉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2018 마블의 첫 블록버스터 <블랙 팬서>는 2018년 2월 14일 국내 개봉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