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의장은 이날 연준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전임자인 재닛 옐런 의장을 잇는 4년 임기의 의장직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파월 의장은 취임선서에서 “내 임기를 시작하면서 우리가 무엇을, 왜 하는지 설명하겠다는 약속을 강조한다” 며 “연준의 동료들과 나는 객관성과 독립성, 성실함을 갖고 우리나라와 미국인을 위해 봉사하는데 전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 금융시스템은 10년여 전 금융위기가 시작되기 이전보다 훨씬 강하고 더욱 탄력 있다”며 “우리의 금융시스템이 그러한 길을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