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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르가즘 영화 ‘50가지 그림자’ 강렬해진 섹슈얼 OST 탄생

전 세계적으로 19금 로맨스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파격 시리즈의 마지막 챕터 <50가지 그림자: 해방>이 화려했던 전편 OST를 뛰어넘을 역대급 OST 라인업을 처음으로 공개해 화제다.

거부할 수 없는 완벽한 남자 ‘크리스찬 그레이’(제이미 도넌)와 치명적인 매력으로 그를 사로잡은 ‘아나스타샤’(다코타 존슨)의 비밀스러운 관계가 역전되면서 맞이하는 마지막 절정의 순간을 그린 영화 <50가지 그림자: 해방>이 더욱 화려해진 OST 라인업을 첫 공개 했다. 전편에서 테일러 스위프트, 존 레전드, 제인 등 최고의 팝스타가 참여해 치명적인 파격 로맨스 스토리와 OST의 완벽한 조합을 자랑했던 파격 시리즈는 이번 마지막 챕터 <50가지 그림자: 해방>에서 세계적인 팝스타 리타 오라와 리암 페인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으로 개봉 전부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영화만큼이나 큰 사랑을 받아온 ‘50가지 그림자’ 시리즈의 OST는 믿고 듣는 명반이라는 찬사를 얻는 등 기존 원작 및 영화팬들은 물론 일반 관객들에게도 지대한 관심을 얻고 있다. 특히, 시리즈 1편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OST는 할리우드 대표 영화음악 감독 대니 엘프만이 전체적인 분위기를 완성시켰을 뿐 아니라, 엘리 굴링의 ‘Love Me Like You Do’, 위켄드의 ‘Earned It’ 등 노래만 들어도 영화 속 장면이 떠오르는 다양한 히트곡을 탄생시킨 바 있다.


파격 시리즈의 절정이자 마지막 챕터답게 <50가지 그림자: 해방> OST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곡은 바로 처음으로 공개된 ‘For You’이다. 이는 섹시한 퍼포먼스가 눈에 띄는 싱어송라이터 리타 오라와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보이그룹 원 디렉션 출신의 리암 페인의 듀엣곡으로, 귀를 단번에 사로잡는 파워풀한 가창력과 소울 넘치는 음색이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특히, 리암 페인과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리타 오라는 <50가지 그림자: 해방>에서 ‘그레이’의 여동생 ‘미아’ 역을 맡아, OST와는 색다른 모습의 연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불러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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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예고편에 삽입되어 예비 관객들의 사랑을 벌써부터 받고 있는 비숍 브릭스의 ‘Never Tear Us Apart’는 피아노 반주와 함께 귀를 단번에 사로잡는 소울풀 보컬 음색이 가득 담긴 곡으로, 엘리 굴링의 ‘Love Me Like You Do’의 뒤를 이어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곡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비긴 어게인>을 통해 톡톡 튀는 연기력은 물론, 시원한 가창력 넘치는 끼를 입증한 헤일리 스테인펠드와 지금 가장 핫한 프로듀서 블러드팝의 ‘Capital Letters’는 가볍고 산뜻한 리듬과 사운드로 <50가지 그림자: 해방>만의 개성 넘치는 분위기를 드러낼 예정이다.

영화만큼이나 화려하고 강렬한 OST로 2018년 스크린을 ‘50가지 그림자’ 신드롬 열풍으로 물들일 파격 시리즈의 마지막 챕터 <50가지 그림자: 해방>은 2월 21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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