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KT "무민키즈폰으로 어린이 새학기 선물 준비하세요"

무민 캐릭터 활용한 스마트워치폰

'Y주니어 워치' 요금제도 출시

KT는 기가지니 음성 AI를 적용한 어린이용 스마트워치폰인 ’무민키즈폰’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제공=KTKT는 기가지니 음성 AI를 적용한 어린이용 스마트워치폰인 ’무민키즈폰’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제공=KT




KT(030200)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인 기가지니를 탑재한 어린이용 스마트워치폰 ‘무민키즈폰’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무민키즈폰은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캐릭터 ‘무민’을 활용해 만들어졌으며 기가지니를 통해 단말제어, 지식검색, 날씨 검색 등이 가능하다. 또 500만화소 카메라를 이용한 사진·스티커 촬영이 가능하고 부모가 자녀의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민키즈폰을 사용하는 친구와 무전친구를 맺으면 무전기 통신이 가능하며 IP68 등급의 방수 방진 기능도 포함됐다. 색상은 블루와 핑크 2종이며 출고가는 25만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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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무민키즈폰 출시에 맞춰 월 8,800원에 음성 50분, 데이터 200MB를 기본 제공하는 LTE 키즈폰 전용 ‘Y주니어 워치’ 요금제도 이날 출시했다. 해당 요금제는 스마트기기 요금할인이 적용돼 데이터선택 76.8 이상 요금제를 사용하는 가족을 등록하면 월정액 요금의 50∼100%가 할인된다. KT는 무민키즈폰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겨울왕국의 무민’ 영화 예매권이나 메가박스 예매권을 증정한다. 구영균 KT 디바이스본부 융합단말담당 상무는 “KT는 앞으로도 기가지니 음성AI와 세컨드 디바이스가 융합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누구나 장소 제한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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