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농업 규모가 작지만 성장 가능성이 높은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한 강소농 교육생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강소농은 농업 선진국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역량 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혁신을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다. 지난 2011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해온 강소농 육성 사업을 통해 구미시는 지난해 300여명을 배출했고 올해도 30여명의 신규 강소농을 육성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구미지역 거주자로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갖춘 농민이며 중소 규모 가족농이면 된다. 교육은 3단계 실천교육과 경영진단, 전문기술교육, 맞춤형 컨설팅 등으로 3월 초부터 시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