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부동산 보유세 등을 논의할 재정개혁특별위원회가 이달 중 출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조세재정특위가 30일 중 구성될 것”이라며 “위원은 조세, 예산, 거시문제 등 우리 생활을 다룰 민간 전문가 중심으로 30명 정도 구성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위는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에 설치된다. 보유세 강화 방안과 가상화폐 과세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