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가 영화 <우리는 썰매를 탄다>를 비롯해 ‘파라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선수들을 향한 응원에 나섰다. 오는 3월 7일 개봉을 확정한 <우리는 썰매를 탄다>는 한국 아이스하키 역사상 최초로 세계 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파라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감동 다큐멘터리. 공개된 영상에서 배우 신민아는 “아이스 슬레지하키(파라 아이스하키)라는 스포츠를 아시나요?”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스케이트 대신 양날이 달린 썰매를 이용하는 장애인 아이스하키인 ‘파라 아이스하키’에 대한 설명을 진행한다.
이어 “우리가 잘 모르는 이 종목에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있습니다”라며 부족한 지원과 열악한 환경의 훈련 과정에서도 한국 아이스하키 역사상 최초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을 수상하는 기적의 드라마를 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소개했다. 더불어 오는 3월 개최되는 평창 동계패럴림픽에 대한 설명을 곁들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 없이 빙판 위에서 행복한 꿈을 꾸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에 대한 관심을 환기했다. 마지막으로 배우 신민아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해피 에너지를 보냅니다”라며 대회를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을 선수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배우 신민아의 응원 영상과 함께 <우리는 썰매를 탄다> 보도 스틸도 공개됐다. 공개된 8종의 보도 스틸은 지독한 훈련을 거쳐 빙판 위에서 불꽃 투혼을 펼치는 ‘파라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선수들의 땀과 눈물, 환희의 순간이 오롯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빙판 위에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끈끈한 팀워크를 선보이는 선수들, 이를 악물고 강한 의지를 드러내는 훈련 장면, 화려하고 다이내믹한 플레이를 연상하게 하는 장면까지, 생생한 현장감이 느껴지는 스틸컷은 ‘파라 아이스하키’와 국가대표 선수들에 대한 매력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배우 신민아의 응원 영상 공개로 궁금증을 더욱 높이는 휴먼 감동 다큐멘터리 <우리는 썰매를 탄다>는 오는 3월 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