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OCI, 지난해 영업이익 2,844억원…전년비 114.7% ↑

OCI(010060)가 지난해 매출 3조6,316억원, 영업이익 2,844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대비 32.7%와 114.7%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4·4분기 영업이익이 1,02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664% 증가했다. 분기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넘긴 것은 2012년 1·4분기 이후 처음이다.


실적개선은 폴리실리콘 가격이 지난해 4·4분기 대비 12% 이상 상승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에 긍정적으로 작용했고 TDI 가격 상승과 태양광 관련 계통한계가격(SMP) 상승 및 신재생에너지인증서(REC) 판매로 수익성이 향상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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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관계자는 “폴리실리콘 및 TDI 가격 강세와 더불어 OCI SE, OCI China 등 신규 사업의 영업이익 증가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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