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 매체에 따르면 왕진진은 최근 고미술품 전문가 A씨에게 5000여만 원을 빌린 후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A씨는 지난 5일 서울 중앙 지방검찰청에 왕진진의 혐의를 놓고 고소장을 제출한 것.
A씨는 “왕진진이 3년 전부터 수천만 원 씩 빌려 간 뒤 아직도 갚지 않고 있다”고 호소했다. A씨에 따르면 왕진진이 3년 전 갤러리 임대 문제로 접근하고서 각종 이유를 들며 5차례에 걸쳐 5400여 만원을 빌렸다고.
왕진진은 낸시랭과 지난해 12월 결혼 사실이 밝혀진 후 각종 사기 혐의, 故장자연 친필편지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지난 1월 기자회견을 열고 낸시랭과 함께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여전히 의혹이 가시지 않고 있는 상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