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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빙판 선 이상화와 고다이라



이상화(오른쪽)가 6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고다이라 나오(왼쪽)와 같은 시간에 첫 훈련을 하고 있다. /강릉=권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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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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