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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여제 이상화, 당당한 자신감 "열심히 할테니 비교되지 않았으면"

오늘(6일) 강릉선수촌에 입촌한 ‘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가 라이벌 일본 고다이라 나오 선수와의 대결에 관한 질문에, “열심히 할 테니 그 선수와 더 비교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상화는 “그 선수를 꼭 이겨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며 “얼마나 부담감을 내려놓느냐에 따라 결과가 좌지우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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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는 오는 18일 자신의 주종목인 500m 경기에서 고다이라 선수와 금메달을 놓고 세기의 빙속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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