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오승환(36)이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추신수(36)와 한솥밥을 먹는다.
美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의 켄 로젠탈은 7일(한국시간) “텍사스가 오승환과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또한, 로젠탈에 따르면 오승환의 2018시즌 연봉은 275만 달러(약 27억 원)이며, 2019시즌 팀 옵션이 걸린 1+1 계약으로 알려졌다.
이 옵션이 실행될 경우 450만 달러(약 45억원)를 받게 되며 매 시즌 각각 100만 달러의 보너스도 포함돼 있으며 최대 성과를 낸다면 년 925만 달러를 받게 된다.
한편, 텍사스는 과거부터 코리안리거를 적극적으로 영입해왔으며 2002년 박찬호를 시작으로 2014년엔 추신수가 팀에 영입된 뒤 지금도 활동하고 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