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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 식품안전교육센터, 태국 식품업체 방문단 교육 성료



세스코 식품안전교육센터가 태국 식품제조 및 가공업체 관계자 20여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교육을 성료했다. 세스코 식품안전교육센터는 현장 실무 및 실습 중심 교육을 진행하는 식품 위생ㆍ안전 교육 전문기관이다.

이들은 태국 쓰리엠(3M) 식품안전사업팀이 주최하는 고객대상 해외연수프로그램 참가자들로, 국내 선진화된 식품안전 체계를 배우고자 2월 5일 세스코 식품안전교육센터를 방문했다.

교육은 ‘식품제조업에서의 HACCP’, ‘시험분석 데이터 기반의 현장 위생관리’ ’ 등 두 가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육가공 공장, 베이커리 공장 등 다양한 식품 취급 현장을 재현한 세스코 시뮬레이션센터에서는 현장 위생관리 실습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실습에서는 효과적인 세척 및 소독법과 함께, 표면 오염 정도를 직접 측정할 수 있는 ATP 기기 사용법을 교육했다.


이 날 세스코 본사를 견학한 방문단은 IoT 기반 첨단 식품 안전관리 시스템과 통합해충방제 기술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통합상황실 시설에서는 해충 및 환경위생 데이터의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는 점을 인상 깊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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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 관계자는 “국내 식품위생안전 관련 인식과 기술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선진화된 관리 시스템을 배우고자 하는 해외 업체들도 늘어나고 있다”며, “세스코 식품안전교육센터는 현장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보다 차별화된 실무와 실습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스코 식품안전교육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HACCP 교육기관으로 지정 받은 식품 위생 및 안전 교육 전문기관이다. 식품안전교육을 위해 한식, 중식, 양식, 분식, 유통업, 제과점, 육가공 공장, 베이커리 공장 등 다양한 식품 산업 현장을 재현한 체험형 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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