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휴넷, ‘사랑의열매’에 8억원 상당 교육 수강권 기부

저소득층 1,500명에 공인중개사 및 민간자격증 수강권 제공

조영탁(왼쪽) 휴넷 대표가 지난 5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8억원 상당의 온라인 강의 수강권 1,500장을 전달한 후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제공=휴넷조영탁(왼쪽) 휴넷 대표가 지난 5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8억원 상당의 온라인 강의 수강권 1,500장을 전달한 후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제공=휴넷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이 8억원 상당의 교육 수강권을 저소득층 1,500명에 기부했다.

휴넷은 지난 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8억원 상당의 온라인 강의 수강권 1,500장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기부된 수강권은 서울 사랑의열매와 작은자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1,500명에게 전달된다. 해당 수강권에는 공인중개사 과정과 독서지도사, 미술심리상담사 등이 포함된 민간자격증 취득 과정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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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식에 참석한 조영탁 휴넷 대표는 “교육 기회는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열려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교육 기부가 활성화 돼 교육을 필요로 하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고 도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휴넷은 2016년부터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온라인 강의 수강권을 기부하고 있다. 또 자사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1% 배움나눔’에서는 한국가이드스타 등 교육이 필요한 계층에게 온라인 강의를 제공한다.

백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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