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가 국내 최초로 무학과 단일학부를 통해 교육받은 융복합 학사학위 졸업생을 배출했다.
DGIST는 7일 대학본부 컨벤셜홀에서 ‘2018년 DGIST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학사 96명을 비롯해 석사 51명, 박사 17명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융복합 과학기술 인력 164명을 배출했다. DGIST는 지난 2014년부터 학부 4년 전 과정을 무학과 단일학부 커리큘럼으로 교육을 시작했다. 또 학부전담교수제, 그룹형 연구 프로젝트(UGRP) 등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융복합 인력 양성에 나섰다. 손상혁 DGIST 총장은 “융복합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개척한 졸업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