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보안 애플리케이션 ‘알약 안드로이드’가 ‘알약M’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편의성과 기능을 대폭 강화한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통합 보안 기업 이스트시큐리티는 스마트폰 보안앱 ‘알약M 2.0’을 국내 및 글로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한 알약M 2.0은 기존 알약 안드로이드을 기반으로 편의성과 기능을 대대적으로 개선한 게 특징이다.
스마트폰 상태를 실시간으로 진단해 상태에 따라 필요한 관리 기능을 추천하고, 버튼 하나로 메모리·용량 관리·보안 관리 등 스마트폰 문제를 빠르고 손쉽게 해결해주는 ‘원터치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앱 메인 화면이나 빠른 실행바에 자주 쓰는 기능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메뉴 편집’, 카카오톡 등 메신저에서 주고받은 오래된 파일을 정리할 수 있는 ‘메신저 파일 정리’,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스크린커버’ 등 다양한 부가 기능도 제공한다.
회사 측은 “지난 7년간 알약 안드로이드를 서비스하며 모바일 보안과 스마트폰 관리에 대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쌓아왔다”며 “이번 알약M은 이 같은 경험을 기반으로 편의성과 기능을 더욱 강화한 제품으로, 알약M이 추천해주는 기능을 통해 많은 사용자께서 더욱 간편하게 스마트폰 상태를 점검 및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알약M을 통해 글로벌 모바일 보안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현재 알약M은 일문·영문·국문 등 다국어 환경을 제공하며, 적극적인 마케팅과 지원 언어 및 기능 추가와 같은 현지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모바일 보안 시장 점유율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알약M 2.0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제품과 관련한 보다 상세한 소개는 ‘알약M 브랜드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