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고위급대표단 단원 자격으로 방남한다. 북한 김일성의 직계인 ‘김씨일가’의 일원이 우리 땅을 밟은 것은 김여정이 처음이다.
통일부는 7일 오후 북한이 고위급대표단 단원 명단을 우리측에 통보했다고 전했다. 명단에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포함됐다. 국가체육지도위원장인 최휘 당 부위원장과 남북 고위급회담 단장인 리선권 조국통일평화위원회 위원장도 고위급대표단 단원으로 포함됐다.
/김연주인턴기자 yeonju185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