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병모가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에 출연을 결정했다.
최병모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최병모가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발표했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한 가장이 이름과 나이만 같을 뿐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남자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과정을 담은 휴머니즘 드라마로 알려져 있다.
최병모는 이번 드라마에서 현철(김명민)의 절친 딱풀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
딱풀이는 전직 소방관이었지만 한방을 꿈꾸며 직장을 그만둔 후 다단계 업체에 들어가 다이아몬드 레벨까지 올라갔지만 현재는 백수와 알바를 거듭하며 정처 없이 살아가는 인물로 알려졌다. 위기에 처한 친구를 물심양면으로 돕는 모습으로 진정한 우정이란 무엇인지 몸소 실천, 현철의 삶에 안팎으로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로 활약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최병모는 드라마 tvN ‘부암동 복수자들’ ‘비밀의 숲’ ‘또 오해영’, KBS2 ‘마스터-국수의 신’,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영화 ‘아가씨’ ‘대립군’ ‘불한당’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스크린과 TV를 종횡무진하며 매 작품 명품 신스틸러로 활약 중인 최병모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우리가 만난 기적’은 ‘라디오 로맨스’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C9 엔터테인먼트 제공]